세계일주기 신문기사

!. 학술 발표 모음

( 최종수정 2011 년 11월 11일)

아래 자료는 2011 년 미국 washington DC에서 개최된 미국 임플란트 학회에 이재윤 원장이 발표한 내용입니다.

내용은 임플란트의 부작용입니다. 저희 치과는 임플란트 부작용을 미리 연구 분석하여 발생을 막는 방법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이재윤 원장은 이를 위해 미국 UCLA 치과대학에서의 1년간 임플란트 분야 연구를 하였습니다.

아래 자료는 2009 년 대구 경북 치과의사 학술 대회에서 신세계 치과가 발표한 자료입니다

위의 자료는 2007년 대한 치과의사 종합 학술대회에서 신세계 치과가 발표한 자료입니다

아래 자료는 2010년 대한 치과 위생사 협회 종합 학술대회에서 신세계 치과가 발표한 자료입니다 .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소개한 내용입니다

# 딱딱함을 주지 않기위해 수필형식으로 치아재접합 시술밥법 및 경험담을 서술하였으며 3 페이지 나 할애해 주셨습니다. 멀리서 글을 읽고 전화오는 분들도 있어 반가웠습니다. . 그림을 누르시면 내용을 읽으실수 있습니다

1. 발표 영문 초록

건강 칼럼 치아 호기심 해결

포항 경주 페리오 라인 임플란트 1기 수료식 ( 2001년 5월 )

파절 치아 재접합 시술 tooth reattachment 신세계치과 (포항) 이재윤 2002년 9월

이술식은 외상으로 전치가 부러졌을 때 치아조각을 cement로 다시 붙임으로 가장 자연스럽고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가장좋은 적응증으로는 치아파절 면이 넓고 깨끗하며, 치아조각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설측으로 치은연하 파절선이 있는 경우 쉽게 해결할수 있습니다. 이시술의 장점으로는 첫째 자연스럽습니다. 대부분이 원래와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색상 외형등이 잘맞습니다. 이유는 너무나 당연한데, 깨진 치아를 본래의 자리에 붙였기 때문입니다. 보철치료와 비교하여 시술이 쉬우며 보통 전치부 파절이 설측 치은 연하로 이어진 경우가 많아 기존의 방법은 치은절제 (crown lengthening) 하거나 교정(forced eruption)을 함으로써 최소 1개월에서 4개월의 치료 기간과 crown root ratio가 약해지는 단점이 있었으나, 치아 재접합술은 보철물 setting 정도의 기술이면 누구나 쉽게 시행할수 있습니다 접착제로는 강화형 GI cement (GC plus) 또는 resin cement(superbond 나 panavia ) 등이 사용가능하며 파절편 읿부를 잃어버린 경우 기존의 composite resion 과 bonding 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시술방법 치수가 노출된 경우는 치수제거후 먼저 파절편을 접착하는데, 구강외에서 파절된 치아조각에 hole을 만들어 추후 근관치료와 post가 가능하도록 만듭니다. 근관충전은 즉일 시행해도 되고 일단 조각편을 붙이고, 이후 환자가 내원하여 통상적인 근관세척과 근관충전을 하면 됩니다.보통 깨진 치아 2개를 붙인 경우 처음에는 탈수로 인해 치아조각이 하얗지만 24시간후에는 색상이 똑같아 집니다. 파절편이 치주 인대가 붙어 구강내에 있을 경우 지혈만 된다면, 구강내에서 직접 접합하며 추후에 flap등으로 치주처치를 시행합니다. 이시술후 치아의 파절을 막기위해서는 치아 안에 post를 넣어야하는데 para post등에서 나오는 titanium post를 권합니다. 본인도 6년 recall 결과 post를 장착한 경우 탈락한 증례는 한건도 없었습니다.

치아 건강 칼럼 2000년 1월 발행

치아 마모증과 입냄새의 예방

치과 질환은 모든사람이 일생을 걸쳐 겪게되고 천천히 진행되는 만성질환입니다.
또한 치아자체는 다른 기관과 달리 재생능력이 없으며 계속적으로 사용하여 닳기 때문에 계속적인 관리와 조기 치료가 필수입니다. 그러나 치과 진료는 고통을 연상시키고, 좁은 입안에서 치료하기에 치료가 어렵고, 많은 치료시간이 필요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치료비에 비해 입안의 특이한 습기상태로 많은 재료가 짧은 수명을 갖기에 치료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나 치과질환은 실제로 95%이상의 예방이 가능하며 이는 적은 노력과 낮은 재료비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치아에 관심을 갖고 조기에 발견, 치료한다면 매우 간단하게 건강을 유지 할 수 있지요 우리의 국민수준은 상당히 올랐으나 아직도 칫솔질만으로 구강건강을 도맡기고 있으며, 또한 범람하는 잘못된 의료정보로 자칫 건강을 해칠 수도 있지요 금번에는 치아의 뿌리부분이 파이는 치경부 마모증과 구취에 대하여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치경부 마모 란 치아의 목부위와 뿌리부분이 칫솔질, 씹는 힘, 위 산 등으로 파이거나 깨져 나가는 현상입니다. 최근에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치아 질병이며 한국인에게 유독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치아의 뿌리 부분이 조금씩 파이며 날카로운 통증을 느낄 수 있고, 음식물찌꺼기와 세균이 끼지요. 가장큰원인으로 원인으로는뻣뻣한 칫솔로 잇솔질을 옆으로 매우 빡빡 문질러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 마모도가 높은 치약 (일제 노니코 등), 모가 벌어진 오래된 칫솔, 치주질환, 치아 형성 부전(유아기에 항생제복용으로 치아가 기형으로 생김) 위장 질환(위산과다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치아가 씹는 힘에 휘청거리기에 중간부위가 부서지는 현상(abfraction) 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증상으로는 얼음과 차가운 물, 신 음식에 치아가 시리거나 칫솔질시 날카로운 통증이 있으며, 눈으로 보아 잇몸이 내려가 치아가 길어지며, 방치시 뿌리 충치, 또는 치아신경이 죽으므로 이가 검게 되거나 아픕니다.
치료로는 치아색 광중합 소재를 사용하여 파인 부위를 치아 형태로 복원하며, 필수적으로 잇솔질을 개선하고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 합니다. 음주, 흡연은 절제하고 위산 과다로 인해 치아가 삭아서 파인경우는 내과적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시술후 손톱으로 긁거나 잇솔질을 계속 옆으로 할 경우 닳거나 떨어 질 수 있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흡연자 등은 니코틴 등으로 착색이 잘되기에 주기적인 광택 또는 교환(3년마다)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구취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체생활을 하는 여러분들 중에 단 한 명이라도 이를 갈거나 입냄새를 풍긴다면 흔히 말하는 왕따가 될 수 있지요. 구취는 입안과 인접기관 즉 코. 목 위장 등에서 유래되며 성인인구의 약 50%이상에서 경험하게 되는 불유쾌하고 역겨운 악취를 말합니다. 장병여러분은 혹시 나에게서도 나지 않을까 하고 의심을 해보신 일은 없으십니까? 또, 가까운 친구로부터 구취 때문에 핀잔을 들고 기분이 상하고 위축되거나 자신감을 잃거나 불편을 겪은 일은 없으십니까?
구취의 약 90%는 입안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세균에 의해 단백질이 분해되어 발생되는 휘발성 황성분에 의해 유발되지요. 구취의 심한 정도는 사랑니나 풍치, 치태(플라그)의 양, 타액의 분비량,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 , 충치, 불량한 충전물 또는 보철물등에 의해서 크게 영향을 받으며, 특히 혀에 축적되는 설태(백태)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밖에 당뇨병, 신부전증, 간기능 이상 등의 내과질환 또는 만성축농증이나 비강, 상기도의 염증 등에 의해 발생될 수 있다.식후에 음식에 의해서도 입냄새가 나는데, 고기를 먹으면 파, 마늘냄새가 나지요. 양파, 겨자류, 달걀 등은 구취 유발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요. 이러한 음식물은 구취 유발 물질인 황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식후에 바로 황이 소화기에서 흡수되고 혈액을 순환하여 폐에 도달한 다음 대화시 공기를 통해 나오는 것이다. 또 육류는 많은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 세균이 황화합물을 만드는데 좋은 영양분이 될 수 있다. 구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포함한 저 지방 음식의 섭취가 바람직합니다.

구취의 치료는 칫솔질시 혀를 닦아서 설태를 제거하고 , 치주질환 및 구강내 염증치료를 하며, 치태나 치석제거, 올바른 칫솔질 및 양치제재(가글액)의 사용, 인공 타액 사용, 신선한 야채를 포함한 저 지방을 주로 섭취하도록 유도하지요. 그밖에 구취증상과 함께 비염이 있거나 코가 자주 막히거나 콧물이 목뒤로 자주 넘어가거나 코로 숨을 쉬기 힘드는등 축농증 증상이 있는 경우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검사를 받아야 하며, 가래가 자주 생기거나, 신물이 자주 올라오거나, 소화가 잘되지 않을 경우, 간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 내과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구취의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구강검사(6개월마다) 칫솔질, 치실 사용, 혀닦기, 양치용액 사용.육류 및 고지방 음식 섭취 자제 과일 및 야채 섭취 권장 구취 유발음식물의 섭취 자제(마늘, 파, 양파, 고사리, 달걀, 무, 겨자류 등)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금연, 금주와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는것도 타액 분비등을 촉진시켜 입냄새를 없애는 방법 및 예방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니를 이용한 치아 이동매식 Auto-Transplantation of third molar

학술대회 초록 신세계 치과 (포항) 이재윤

치아결손 부위의 회복 방법중 transplantation은 건전한 치주환경을 가진 환자, 성장기 환자에게 매우 바람직한 치료방법중의 하나이다. 치아이동매식은 환자의 치유과정을 최대한 이용하고, 올바른 적응증 선택, 과학적인 치료 단계를 시행한 경우 성공률을 높일수 있다. 본 발표에서는 즉시이동방법 과 치유후 이동방법, 90도 회전술식, tooth germ 이식을 소개 하고자 하며, 모든 증례는 상당기간 예후 관찰을 통해 합병증을 해결하였다. 따라서 본인은 상,하악 제 3대구치를 이용하여 상,하악 대구치 결손부위와 발치 부위에 자가 이식하여 여러가지 지견을 얻었기에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 치과의원이 포항지역 치과의원중에서는 최초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병원은 포항시 북구 창포동 신세계 치과의원 (원장 이재윤) 지난해 해군 제 6항공전단 치과군의관 전역과 함께 포항에서 개원한 이원장은 1년여동안 진료하는 과정에서 환자들이 치과치료에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해소방안을 연구하다 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됐다. 홈페이지에는 병원소개와 함께 이 원장의 전문과목인 치아옮겨심기, 근관치료, 인공치아 등 치과진료방법과 치아와 관련한 상식 및 의문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실어 놓았다. 특히 치과치료 및 치아건강과 관련한 대화방을 마련해 환자와 원장이 병원을 찿지 않고도 토론할 수 있도록 해 보다 편한하게 상담을 할 수 있게 했다. 또 지난 2월 홈페이지를 개설한 데 이어 7월부터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위해 격월호의 소식지도 제작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 7.8월호를 100부 제작했으나 전량 배포돼 9.10월호는 100부이상 발간할 계획이다. 단국대 졸업직전 자신의 어금니 2개를 빼는 과정에서 너무나 아팠던 기억 때문에 치아를 뽑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 개발에 전념해 온 이 원장은 파절치아 재접합시술. 치경부마모 충전시술.광중합 레진시술을 실시해 왔다. 또 오는 11월 27일 대한치과의사협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인 사랑니 옮겨심기 시술법은 충치나 파절로 인해 어금니를 뽑아야 할 경우 인조치아대신 사랑니를 옮겨심는 방법으로 앞으로 치과치료에 있어 괄목할만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윤원장은 「치아는 가능한 한 원치를 갖고 있는게 좋다」며「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아관리에 소홀히 하고 있어 소식지와 홈페이지를 개설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신세계 치과의원 인터넷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싶은 사람은 http://www.chollian.net/∼drljy로 들어가면 된다. (이종욱 기자)

전장병에 충치예방시술

1997, 개재

해군 6전단은 최근 4일간 에 걸쳐 전장병을 대상으로 마약검사와 동시에 충치예방시술인 불소 도포를 실시하였다 단위부대로는 처음으로 실시,관심을 모은 불소도포는 충치예방에 효과가있는 불소겔을 치아에 발라 충치 내산성을 증가시키는 시술을 말하며 부대는 이와 함께 구강검진을 통해 장병개개인의 구강상태를 파악하고 치아상태가 불량한 환자를 발견하고 조기치료를 유도했다. 치료를 맡은 치과 군의관 이재윤대위는 "충치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장병개개인에게는 치아건강을 ,부대차원에서는 치료로 인한 비전투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6전단은 각종 치과질환예방 포스터전시와 VTR 제작 상영, 단체 건강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충치예방에 주력했으며 특히 지난 2년전부터 부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불소 양치와 불소 도포를 시행함으로써 금년 충치 예방률 100%를 달성 했다

제복의 치과 의사

　 해군 6전단 치과 과장 대위 이재윤

" 야!!! 치과 아저씨다. " 다섯 살 배기 꼬마들이 군복 입은 나를 용케도 금방 알아본다. 원감 선생님과 보모들도 반갑게 나를 맞이한다. 이곳은 내가 근무하는 군부대에 있는 교회 유치원이고, 올해부터 나의 조언에 따라 불소 양치 충치 예방 사업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불소양치액은 남았는지 확인하고, 간식후 잇솔질과 불소 양치를 하는 스무명 정도의 꼬마들을 보면 참으로 앙증맞기도 한다. 식사대접하고 싶다며 붙잡는 원감선생님을 뒤로하고 문득 나의 지난 시절을 회상해 본다. 대학에 와서야 선배를 따라 스케일링 실습용으로 처음 치과 진료 의자에 앉아 보았고, 그제야 뒤늦은 치료로 몇개의 어금니를 뽑지 않았던가. 그때의 후회와 반성이 쉬지 않고 나자신을 재촉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자조해본다.
여기는 포항 제철의 불기둥이 멀리 보이며, 하루 종일 비행기 소리가 끊이지 않는곳이다. 치과 과장으로, 그리고 비행대대의 주치의를 맡은지 벌써 2년째다.
군복을 입고 모자를 쓰고 대위계급장을 달고 포항에 처음 부임했을 때의 어색함은 이제 보이지 않고, 거수 경례를 받고 출근할 때면 왠지 씩씩한 느낌이 든다. 동료군의관들은 우리 이대위가 부대에서 제일 인기가 좋다고 농담을 한다. 그만큼 참으로 바쁜 사람으로 통한다.
부대는 진료의 입장으로 보면 예방 사업을 하기에 매우 적합한 환경이다.
치료비 걱정도 없을 뿐더러, 구강 보건 교육, 구강 검진, 예방 진료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또한 내 나름대로 통제와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부대내 정신교육시간에 내가 만든 교육용 비디오도 내보내고, 식당에 내가 만든 포스터도 붙여 놓고, 자신의 치아 방사선 사진에 신기해하는 조종사와 상담도 하고, 몇안되는 환자지만 진료도 하면 하루가 금방 가고 만다. 작년에는 해군사관생도 와 세계일주를 하는 행운을 얻기도 했지만 그 동안 제일 인상에 남는 건 부대와 결연을 맺은 소년, 소녀 가장을 치료 해준 일이다. 마침 어린이날 몇 일전 병원을 가기 싫어하는 한 소녀 가장을 치료해 달라는 부탁이 들어왔다. 나는 나의 아담한 진료실을 구경시켜 주고 재미있게 진료도 해주었다. 난생 처음 치료를 받아 보았다는 소녀가 방긋 웃었을때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어른들이 이야기하시는 꾼대 까만약은 이제 없어지닞 오래고 이젠 군에서는 금보철물까지 무료로 자체 기공하여 보급하기때문에 치과군의관들은 메일 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 셈이다. 몇 년전부터 사병을 제외한 군인과 가족이 의료보험 이 적용되어 개업의들도 해군본부나 육군본부가 적힌 보험카드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로 치의병과가 창설된지 50주년이 되었다. 이는 그동안 수많은 선배 치과의사들이 이루어낸 역사이며 노고의 산물이라 본다. 박봉과 여러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소홀히 하지 않고 수고하여 오늘 우리의 위상을 갖게 해주신 선배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해마다 치대 졸업식에서는 까까머리에 군복을 입고 졸업식 사진을 찍는 군의 후보생들을 보게 된다.
그중 수련을 마친 치과의들 많은이가 군복을 입고 군의관으로 지내는 것을 보면서 60만 대군의 구강 건강이 우리들 손에 달려 있다고 자부하며, 앞으로도 더욱 활약할수 있도록 치의병과에 많은 장병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길 바란다.

치아표백에 관하여 대학원신문

최근 매스컴에서 치아미백제(표백제)에 대한 광고가 나오면서 많은 질문을 받는다. 심지어 동기 치과의사들로부터도 치아 표백술식이나 효과에 대한 문의가 쇄도한다. 어떻게 보면 웃을 때 하얀이가 아름다움의 표상이라는 것이 우리들의 고정 관념인걸 보면 대기업 제약회사에서 치아미백제 시장에 뛰어든 것이 이해가 간다.
진료실에도 젊은 남녀뿐만 아니라 50대 아주머니도 표백 치료를 상담 할 때면 아름다움에는 남녀노소가 없다는 것을 새삼 실감한다. 또한 이런 표백 술은 보철치료에 비해 저렴하고, 치아 외형에 변형을 주지 않고 감쪽 같이 자연 색이 회복되는 매력이 있어, 술자 스스로 감탄하는 경우가 있다.
하얀 이에 대한 인간의 욕망은 약 2000여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세기경 로마의 의사들은 소변(urine)으로 치아를 닦아 희게 한 바 있으며(특히 포르투갈 인의 소변) 1300년경에는 치과의사의 주된 치료가 발치를 제외하고는 치아표백술이 주종을 이루었다고 한다. 옛날 이발사(barber-surgeon)들은 법랑 질을 거친 금속 끌로 문지른 후 질산을 사용하여 표백을 시도한 바 있기도 한다. 그 후 과산화수소,에테르,염산 등이 사용되었고 과산화수소가 변색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1970년대에 와서 비로소 알게 되었다. 먼저 치아표백의 적응증과 치료 방법 및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자
보통 우식이나 파절이 없이 변색된 치아의 경우 화학적 방법으로 밝기를 회복시키는 것이가장 바람직하다. 이에 사용되는 약제 및 술식들은 치아의 실활(失活) 여부,변색의종류,정도, 위치 등의 다양한 요인과 연관되어 있다.
변색의 원인 중 먼저 약제가 있다. 호흡기 질환 치료의 목적으로 개발된 항생제인 테트라싸이클린(TC)은 1948년에 개발되었으나 치아에 흡착 결과로 인한 변색은 1956년에야 알려졌다.
TC에 의한 변색의 정확한 기전은 확실치 않지만, TC 분자들이 치아 발육의 석화화 과정에서 치환(chelation)에 의해 칼슘과 결합한 후 수산화인회석(hydroxyapatite crystal) 결정에 흡착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황색,황갈색,갈색,회색 또는 청색으로 나타난다.변색의 분포는 보통 광범위하며 심한 경우에는 띠의 양태를 보이기도 한다.
식수로 지하수를 사용할 경우 지하수 내의 불소도 한몫을 한다. 법랑질 기질의 형성과 석회화 과정에서 과도한 불소 농도는 풍토성의 불소 침착증 또는 백반증(mottling)이 생긴다.
불소침착은 법랑질 형성부전증의 일종으로 백색 반점의 형태를 띠며 이 부위에의 외부 착색에 의해 검게 변색된다.
외부 환경에 의한 원인의 착색도 있다. 치아의 바깥층에 국한되어 나타나며 음식물 또는 음료수 중의 색소, 커피, 담배 등과 관련된다. 다수의 치아에 원인에 따른 다양한 정도의 착색을 보이며 광범위하게 나타나며 표면의 미세한 홈(pit)과 다른 법랑질 결함 부위의 부의가 오목하여 잘 닦이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치아가 외상을 받은 경우 신경이 괴사되고 그 후 형성된 출혈성 산물이 침착되어 검게 변색되는 내부 변색 등이 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치아 색이 누렇게 진해지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치과 치료 단독 혹은 자가 치료와의 병행이 추천된다.
표층부의 착색은 염산등으로 기계적인 연마 법이 있으며, 한번으로 치료가 끝나는 장점이 있으나 무차별하게 치아를 탙회시키기에 표층 부에 국한된 환자에게만 사용한다.
변색의 원인이 치수의 괴사에 있다면 먼저 신경 치료를 시행하여 뿌리 쪽의 염증 원을 치료해야 하고 그 후 변색된 부위를 과산화수소와 과붕산나트륨을 사용하며, 이때 발생기 산소가 파괴된 혈액 성분을 산화시켜 이를 하얗게 하며, 이 경우에 예후가 매우 좋다.
최근에 소개된 치아의 표백술식으로는 겔이나 액체 상태의 요소과산화물(carbamide peroxide)을 사용하는 경우로 환경에 의한 착색과 약제에 의한 변색 중 심하지 않은 경우에 사용하게 된다. 치료 방법은 환자에게 맞는 마우스 가드(mouth guard)를 제작하고, 표백제를 내면에 바르고 치아에 밀착시켜 끼고 있는 것이다.
치과에서 1주일 간격으로 30분정도 약제를 바르고,집에서는 매일 저 농도의 약제로 취침전에 1시간씩 끼고 있는다.
보통 4-8주 정도로 효과가 있을 때까지 시행하며,이 때 특수 치약으로 이를 닦아 표백 모습은 항상 실제보다 밝게 보이며 한두 차례로 만족한 결과를 얻을 지라도 색상이 다시 복원되므로 최소 3회 이상 실시하여야 한다.
발표된 부작용과 주위 사항으로는 표백이 빛이나 열로써 산소 발생을 촉진시키기도 하는데, 이때 지나친 열이 치수의 병적 상태를 야기하거나 치아를 흡수시킬수 있으나 이는 주의 깊은 술식으로 예방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치료중 착색 성의 음식, 음료수, 담배 등은 피하여야 한다.
이런 표백 효과는 과산화 물의 표백제 제가 자유기 상태의 산소를 방출하고, 산소의 자유 전자 입자가 색소 입자의 외곽 전자를 혼란시켜 색소 입자의 결합상태를 파괴한다고 하였다.
시판 중인 치아 표백 치약은 저 농도(5%)의 과산화 수소 물로 환경에 의한 변색 치아의 치료시 단독 혹은 치과 치료와 병행되는 제품들이다.
이 글을 읽는분들에게 권해 드리고 싶은 말은 변색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먼저 판단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채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일이다.
실제로 심한 변색의 경우는 표백술식만으로 치료는 불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해군 6전단 전장병 치과 예방사업

해군 6전단의 의무대 치과에서는 충치예방과 잇몸질환 예방활동을 펴오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있다
이활동은 공중근무자전원의 악안면방사선 사진촬영 (panorama)과 구강검진과 상담, 충치의 조기발견및 치료, 치석제거(스케일링)시술,항공 생리교육으로 구성되어 잇으며, 공중근무자의 구강건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또한 공중근무자 이에도 금연을 결심한 장병, 취사병등 봉사요원도 스케일링을 시술하였다.
특이한 사항으로는 부대내의 유치원에 무료로 충치예방치료인 불소양치와 불소코팅을 실시, 군가족에 대한 배려도 함으로써 부대 사기 진작에 기여하고 있다.
치과과장 이재윤대위는 항공근무자에게는 고가의 치료도 엄격한 신체검사에 결격사유가 될수 있으며, 이에 예방처치가 필수적으로 생각되어 진료 개념을 혁신하였다 라고 말하며 부대내의 치과진료도 치료위주진료에서 예방진료개념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하였다.

선진국형 부대내 치과의무지원 (국방부

)

이글은 단위 부대 군의관 으로써 실제 진료를 통해 얻은 경험과 필요성을 기술한 논문이다. 우리나라에는 60만명의 군인이있고 이들이 훈련과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건강과 위생을 책임지는 것이 의사이자 군인인 군의관의 임무이다 . 세계일주시 선진국의 군대가 추구하는 의료체계를 관찰하고, 우리나라 실정과 치과인식환경에 맞추어 개발한 부대 운영 기법이다. 현재 대기업 에서 종업원의 복지 차원에서 공장안에 치과 의사를 배치하는 현상이 증가하고, 학교 안에 보건소의사들이 상주하는 것으로 보아 점차 단체 예방 사업은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본 글은 지난 3년간 해군 항공단에서 실제 시행한 치과 예방내용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 했으며, 비전투시 상황에서 전투력 보존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치과 의무지원의 방편으로 단위 부대급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 하여습니다. 매우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치과의무 지원이 실제로 반영되는 기회가 되길바라며 끝까지 읽어주길 바랍니다.

* 대위 이 재 윤
* 해군항공단 의무대

- 목 차 -

   I.   서론
  I I. 충치예방 사업
  I II. 잇몸질환 예방
  I V. 성공적인 예방사업을 위해
   V. 결론

I. 서론
치과 질환은 발병율이 100%에 가까운 높은 질병이며 치아자체는 다른 신체기관과 달리 재생능력이 없으며 어떠한 치료도 원래 상태로 회복시킬 수 없다. 또한 치과질환은 고가의 장비, 재료, 고도의 기술과 많은 치료시간이 필요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진료 수가에 비해 구
강내의 특이한 습기상태로 많은 재료가 짧은 수명을 갖는다.
그러나 치과 질환 중 치아우식증(충치)과 치주질환(풍치)은 실제로 95%이상의 예방이 가능하며 이는 적은 노력과 낮은 재료비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럽일부 선진국에서는 이미 90%이상의 충치예방을 1980년대에 확보했으나 미국과 아시아권은 예방보다는 치료기술의 발달위주로 의료체계가 성립되어 예방은 강조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경제수준은 상당히 올랐으나 아직도 칫솔질만으로 구강건강을 도맡기고 있으며, 또한 잘못된 잇솔질로 치아마모증이 새로운 질병으로 떠오르는 상태다. 군의 의무활동중 전염병 예방, 진료에는 이미 상당수준 이상으로 자리잡고있느며 앞으로는 비전시에 예방위주의 의료 서비스로 비전투 손실을 최소화시켜야 하는 관점에서 저비율 고효율의 정책으로 치과예방진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구강검진을 통하여 생활수준 및 습관이 한눈에 파악되고 있어 전입한 장병의 신상파악이 쉬우며, 또한 장병들은 부대와 의무대에 특별한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부대에 대한 적응이 훨씬 빠르게 이루어 질 수 있다.

치과예방 의무지원은 충치예방, 치주병예방으로 나뉠수 있다.

II. 충치예방 사업
# 충치의 특징
: 25세까지 급격히 발생하며 이후 잠시 발생 감소후 장년층에서 치아 뿌리쪽에서 다시 발생 하는 형태를 보인다.
그러나 일단 충치가 시작되면 연령과 관계없이 진행된다.

# 예방법
1.불소코팅 : 불소겔을 치아에 1분이상 바르고 있으면, 치아표면의 칼슘(Ca)층이 불소(F)이온으로 치환되면서, 세균이 발생시킨 산(acid)에 항부식 능력을 얻으며 이로서 충치의발생 및 진행에 저항력을 갖게된다.
불소겔 (SnF)도포를 1년에 1주 간격으로 3회 실시시 40%의 우식 예방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권장 대상은 부대 총원이나 실제시행시 취사병등 우식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집단군을 우선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입장병, 전입장병 신체검사시 전원에게 우선 1회씩 실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소요 재료비는 1인당/250원 (불소겔 25,000/100명)(스치로폴트레이 포함) 이며, 예방으로 얻는 효과를 돈으로 계산하면 1000명기준 천만원 -1억원의 진료비 절감효과가 있다. 또한 불소코팅은 치과군의관이 아닌 교육받은 군의관, 간호 장교 등이 실시 할 수도 있으므로 격지 대대에서도 시행 가능하다.
본인은 부대차원에서 지휘관의 승인을 받았으나 의약품 예산확보가 더 어려워 구매약품비로 소량 구매하고 신입장병과 취사병등 봉사요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결과가 매우 바람직 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치면열구전색 : 충치가 발생하는 위치인 치아가 골을 메움으로써 충치 초기시작 발생의 예방이 가능하며, 25세 이전에 가장 효과적인(90%) 충치예방이다. 1인당 (어금니 8개 수준) 4000원 정도의 재료비가 든다. 이 경우 광중합기가 필요하나 병원급 및 일부 의무대에 사용 중에 있으며 장기 계획으로 도입될 예정이나 시기는 미정이며, 조기 보급이 되길 희망한다.
본인은 광중합기를 대여하여 사용하고 있다. (* 참고 * 99년 현재 광중합기는 모두 보급되었다 )
불소 도표에 비해 진료 시간이 길므로 희망자나 충치발생이 많은 장병을 선별하여 개발 치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불소양치 : 식사후 불소용액으로 가글하는 성인은 불소치약 사용으로 대치되고 있다. 최근에는 항 충치균 성분 및 청정제등이 첨가 되어 시판 되고 있다. 불소용액을 제조할 경우 거의 비용이 들지 않는 방법이다.
현재 일부 초등학교에 전면 실시되어 담임선생님의 지도 아래 시행되고 있다. 본인은 부대내의 유치원에 불소양치를 추천하여 0.05% NaF를 주 1회 간식후 1년간 실시한 결과 97년도에 전원 충치 예방 충치발생률 0%의 획기적인 결과를 거두었다.
부대내 유치원이나 군자녀로 이루어진 학교의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둘수 있다. 불소 양치액은 간식후 유치원 지도교사 감독하에 잇솔질과 불소양치 실시하였고, 군의관은 불소 용액제공 및 분기별 불소도포와 구강검진을 실시하면 되므로 진료 업무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게 된다.

4 수돗물 불소화 : 진해시 청주시등 전국 16개 도시의 상수도에서 충치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상수도 불소화를 시행중인 상태이며, 수돗물에 불소를 0.8PPM 농도로 공급되고 있다. 지속적인 불소섭취시 치아조직자체에 불소가 치환되어 충치 발생이 급격히 즐어들며 유럽 선진국들도 이 방법으로 충치를 몰아내었다
상당수의 영외거주자는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문제가 있다.

5 구강보건교육.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습 : 장병, 위관, 영관등 연령별, 이해도를 맞추어 교육계획을 설정해야 한다.
단순한 강의식보다는 비디오촬영을 하여 방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식당들에 임상사진을 곁들인 포스터부착도 큰 효과를 나타낸다.
본인은 가정용 비디오 카메라로 잇솔질방법, 불소사용 장병시범, 치면 세균막검사 등을 녹화하여, 정훈 시간을 이용 상영하였다.

그 밖에 계절별 건강 강연회, 부대의 요청시 임상슬라이드로 치과에 관한 의료 상식등을 강의 하였다.내용은 사병은 충치와 사랑니,영외자는 치주질환,치경부마모 및 광중합치료, 치아가 빠졌을 때, 불소 코팅등의 제목으로 하여 의무대, 식당에 부착 하였다. (사진 참조). 단 식당 앞은 치아사진 만으로도 혐오감을 느끼는 장병이 있으므로 가벼운 내용의 임상사진을 추천하고 싶다.
포스터 제작은 컴퓨터로 흥보내용을 간략히 작성하여 색상지에 프린팅하여 칼라 스치폴에 부착하여 시각을 끌면 일단 효과가 나타나는데 치과시설 나름대로의 차별되는 진료내용이나 강조되어 야할 문구나 임상사진이 좋다.
일부는 책 구입시나 구강 보건 협회에 가입할 경우 해당 포스터등 흥보물을 공급 받을 수 있다.

6 구강 검진 및 조기 발견
장병 신체검사를 활용해야 하는데, 봉사요원(취사병,당번병,이발병)등 위생상태가 강조 되어야 할 직별은 기존의 월례점검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취사병,당번병은 충치발생률이 높은 부류이므로, 위생교육, 불소도포를 반드시 시행하여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장병 개인의 생일이 있는 주간에 의무대에서 호출 또는 내원하여, 예방 진료 및 검진하는것인데, 군의관의 효과적인 진료와 장병의 규칙적인 검진이 가능한 방법이다.이 방법은 10년전 공군에서 먼저 제기 되어 왔으나 지휘관과 본인의 적극성이 요구 되는 어려움으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전장병을 대상으로 현실적으로 가장 시행가능했던 것은 신병,전입병의 경우이다. 신입병, 전입병등을 구강검진하고 구강상태를 본인에게 주지시키고, 불소도포나 간단한 치석제거를 시행하며 주기적 내원을 명한다.
지속적인 신입장병의 관리는 장시간으로 보아 장병전원을 관리하는 초석이 된다.
또한 신입장병은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가 많으며, 부대의 따스한 관심이 요구된다.
구강검진은 개인의 신체면역 상태와 식습관, 기호, 생활수준 및 습관이 한눈에 파악되고 있어 전입한 장병의 신상파악이 쉽다.
아직도 상당수의 장병이 치과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현실로 보아 단순 검진만으로도 장병개인에게 부대와 의무대에 특별한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부대에 대한 적응이 휠씬 빠르게 이루어 질수 있다.

<표 1> 충치치료 단계별 특징 비교표

(참고) 위의표는 시술자의 차이 및 노력을 포함하지 않은 최소의 시행가능을 제시한것이며 실제 증례에 따라 더 많은 비용과 수고가 따른다.

III. 잇몸 질환 예방
잇몸질환의 특성 : 50새까지의 90%의 발병경험율을 갖고 있으며 서서히 진행되며 일단 증상이 나타난 경우 치료시기가 늦은 경우가 많고, 치료 또한 힘들며 치료후 증상에 환자의 만족도가 낮은편이다.
특히 잇몸질환은 입냄새와 이사이에 음식물이 끼는 현상을 유발하므로 대인 관계에 지장을 초래한다. 성인의 치아 발치의 원인의 80%가 잇몸질환 때문이다.

#예방법
1.조기진단 : 정기적 구강검진과 악안면방사선 촬영(파노라마)는 충치, 잇몸질환을 한눈에 알수 있다. 구강검진은 연례신검을 활용하면 좋으나, 현재의 여건상 단시간에 검진과 상담이 이루어지기는 어려우므로, 절충안으로 단위 대대별, 또한 본인의 ,생일시기에 개별 방문
을 추천하고 싶다. 방사선 사진은 의무촬영대상(수색대원, 항공, 수중 근무자)의 경우는 가능하나 그 이외에는영관급, 상사이상으로 선별하여야 한다.
본인은 부대원인 공중근무자는 전원 전악 방사선사진활영 및 구강검진 개인 기록 건강기록부를 의무대 차원에서 작성하였고, 신체검사시 개별구강검진을 하였고, 또한 외부병원 건강진단시 외부치과의사가 치과검진도 실시 하도록하여, 진료 부담을 줄이고 장병들도 본인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 하도록 하였다.

2. 치석제거 : 치석제거를 실시하는 것이 진단 및 치료의 효과를 갖는다.
치석을 주기적으로 제거하면 잇몸 파괴를 막을수 있다. 그러나 군의관의 사명감과노력이 요구되며, 진료요건에 따라 매우 예민한 사항이 될 수 있다. 시술후 일정기간의 지각과민 현상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시행되어야 한다.
본인은 현재 신청자 전원(사병, 군무원 포함)이 진료 받으며, 부대별 , 계급별 특진의날 시행이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 되었다.

3.구강위생교육 : 양쪽치아 사용하기, 채소류 많이 먹기, 딱딱한 음식 먹지 말기, 금연운동, 점심시간 이닦기, 이쑤시개 사용하지 않기.
치실 사용하기 등을 포스터등으로 요약해 부착하는 것이 좋다. 잇몸건강은 좋은 습관이 가장 좋은 예방이며 치료이므로 항시 장병들이 인식이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금연운동을 권장하는데, 흡연은 구취 및 치석 침착을 유도하며 구강내 건강 및 전신건강에 해를 주는 요소이며, 흡연자는 구강내의 상태로 쉽게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치과의사와의 협조지 금연 목표에 보다 쉽게 도달할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인정하고 있다.
구강내 위생이 불결하거나 백반증등 구강내 연 조직 변화를 보인 경우 적극적인 상담이 필요하다.
본인은 처음 부임후 금연결심자에게 치석제거를 해준적이 있는데, 본인의 라이터에 이름을 파고 치과에 비치케 한적이 있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치과군의관 스스로 담배를 끊어야만하느 아픔이 있어야 한다.

4. 위생용품 처방 : 잇솔질교육 (잇몸질환 환자용), 치아모형, 치면 세균 염색약 및 치실 등을 구비함이 필요하다. 치실은 보급이 되나 개인처방이 어렵고, 치간 칫솔은 약국에서 조차 구매가 어려운 문제가 있다.

IIII. 성공적인 예방사업을 위해
1. 필요성 인식 지휘관과 장병 모두가 치아 예방사업의 장점을 인식하여야만 협조가 가능하다. 특히 비용절감효과는 1000명 기중시, 최소 6000만원(1인당 불소 10,000원, 치석제거 5,000원)에서 최대 6억원의 효과가 있으며, 건강한 치아를 유지한다는 차원에서 비용이상의
기쁨과 이로인한 부대내 소속감을 고취시킬 수 있다.
더운여름 지휘관이 사다준 아이스크림에 충치로 인한 치통으로 이를 먹을 수 없다면 이는 큰 불행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장병드이 복무기간에 더 이상의 충치가 생기지 않고, 더욱 건강한 상태로 전역하기를 진정으로 바라는 부모와 같은 마음을 지휘관들이 인식하여야
한다.

2. 인력확보
2000년에 가면 치의병과 영관급장교가 태부족이라는 소식을 접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도 치과군의관이 과연 적절히 배치되었나 되살펴야 한다. 혼자있는 나의 경우에는 치과 보조자 확보가 매우 어렵다. 의무병 교육에 치과과정는 빠져 있으며, 이로 인해 운이 좋으면 치과 기공과 출신의 위생병이 배정되지만, 그나마 흔치 않고 또한, 진료보조는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동료 치과군의관을 만나보면 치과보조자가 치과군위관보다 적은 곳이 태반이다. 더욱이 보조자가 앉지 못하고 서서 보조하는 관계로 군의관 이상의 피로도를 느낀다. 또한 휴가및 차출이 이루어지면 군의관 혼자 진료하기엔 한계가 있고 결국 환자에게 불편이 갈 수밖에 없다.
더욱이 숙달되면 전역하거나, 군의관 매번 바뀌면서 진료보조 방법에 혼선이 생기기도 한다.
앞으로 인력확보는 군의관확보도 중요하지만 진료 분산 및 진료의 능률화를 위해 치과 위생사 자격증의 군무원 채용이 좋지 않을가 생각한다. 치과위생병사가 불소예방처치, 단순한 치석제거등 예방업무를 군의관의 지도아래 시행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장기계획에 반드시 포함 되어야 할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재의 관행인 군의관의 근무지 이동은 정확한 업무파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계획시행시 많은 비효율은 낳는다.
또한 군의관 개인의 진료계획의 차이로 인해 군의관에 대한 신뢰도 저하 및 장병과 군의관 사이의 오해와 불신의 소지가 있다.
진료인원의 이동이 최소화되는 인사 정책과 진료여건 성숙 즉, 장병이 부대의 치과군의관을 최고의 의료진으로 평가하고, 치과군의관이 장병들에게 가장 필요한 진료를 베풀수 있어야 한다.

3. 의약품 보급
무료진료라는 장점이 사회의 여타 치과의료 서비스와 차원을 달리할 수 있다. 그러나 진료의 기본은 약품확보가 어려운데, 치과 의약품보급은 근래 많은 노력으로 급격히 개선되고 있으나 병원 급의 치료의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불소겔 등을 중앙조변구매시 더욱 효과가 있을것으로 사료된다. 금년 군보철 전격실시로 기자재와 공간, 인력의 한계가 있는 일선 치과시설에서는 보철시술재료 보급이 어려우며, 이에 치과재료비는 보철 진료보조 재료에 충당하기도 벅찬실정이다.
특히 예방 진료는 예산 배정근거가 전혀 없어 높은 실효성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시행에 그치고 있다.
다른 방법으로 불소 도포는 부대내 복지차원에서 보조을 받는 것을 고려할수 있는데 이는 신청자에 한하여 개인또는 단위부대별로 재료구입 단가성 하에 실시하는 것인데 좀더 검토후 판단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사료된다.

4. 치과시설 및 가족진료
거창한 기계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장병들이 이를 닦은후 잔존 세균을 검사할수 있는 세면대가 필요하다.
앞으로의 치과시설 확충때는 방사선실 이외에 단체로 양치할수 있는 세면시설이 추가 되길 바란다.
한편 군 가족에 대한 예방진료는 규정상 지휘관의 결정에 따르게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의무사령부에서 세부지침을 세우길 바란다. (참고 99년 현재는 가족 진료를 금하는 것으로 확정 지어 졌음 )

5. 전역전 진료 폭주
장병중 상당수가 여러 가지 이유로 전역 시기에 내원 하여 진료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아 치료 종료전 전역하고 만다. 입대 초기시 예방진료 및 검진하여 현황 파악 가능하며 이는 시행초기에는 업무가 많아지지만 일정기간후 더욱 안정되고 양질의 진료가 가능하다. 본인의 경우 시행 1년이 지나고 내원환자의 구성중 심한 충치환자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V.결론
지금까지 많은 군의관들도 저와같은 생각을 했다고 보며, 단지 어디에서 시작할지 망설이다 시도되지 못한 것으로 봅니다. 저 또한 예방업무를 궤도에 올려 놓은 듯 했지만 벌써 3년이 지나 인계를 준비 해야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생각이 드니 의무지원정책의 어려움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허나 가장 중요한 것은 너무자 일상적인 일이라고 봅니다. 장병들을 가족과 같이 대하며 무엇을 해야 할까 생각한다면 더욱 좋은 방향이 열리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선진국형 치과의무 지원이 되기위해서는 단위 부대의 예방위주강화와 더불어 진료여건의 성숙을 앞당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 합니다.

저의 석사 논문입니다.

Bleaching effect and surface change induced by 3 bleaching agents on the extrainsic stained teeth

표백제에 따른 외인성 착색치아의 표백효과 및 표면변화에 관한 연구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 ( IADR ) 개재, 발표 논문

3th Annual academic session

abstract (영문초록)

The purpose of this in vitro study was to compare the bleaching effect and the surface change according to three bleaching agents (Rambrant, Natural White, Hi-Lite) Teeth were stained by artificial food colorants for 6 weeks and bleached for 4 weeks. The teeth were evaluated with spectrophotometer after bleaching on the 1st week and on the 4Th week. The surface change of enamel was evaluated under SEM after exposure to 3 agent for 1 and 24 hours

All group showed increaed Lightness difference after bleaching. After 1 week, only Rembrandt group showed significant bleaching effect compared to control group. After 4 weeks. Rembrandt group and Hi-Lite group showed significant bleaching effect compared to control group.SEM evaluation revealed that enamel surface underwent considerable change after 24 hour. Scratch disappared and smooth surface was shown.